세계일보

검색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4곳과 공항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입력 : 2022-06-14 01:00:00 수정 : 2022-06-13 15:01: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0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4개 자회사와 ‘인천공항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황열헌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 김필연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사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 사장, 김종서 인천공항에너지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자회사와 인천공항 위기상황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위기대응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달 공사가 구축한 ‘인천공항 위기대응 상황관리 협업플랫폼’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상황관리 협업플랫폼은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을 136개 현장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위기대응 소통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하면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한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사고대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자회사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위기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