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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별관 증축 나선다… 서초동 ‘랜드마크’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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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0 11:24:10 수정 : 2022-06-10 1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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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설계용역 공모
오는 17일 설명회 개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모습. 허정호 선임기자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이 지역의 랜드마크를 목적으로 별관 증축에 나선다.

 

법무부는 지난 9일 중앙지검 별관 증축 설계용역 공모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설계 공모 목적으로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형사증거 기록과 관련 서류의 열람·복사 공간 확보, 공판부 조직 확대에 따른 사무실 부족 해소를 위한 중앙지검 별관이 증축됨에 따라 검찰 행정 수행에 적합하고, 편의성, 경제성, 친환경성, 에너지 효율성 등 기능을 두루 갖추고, 나아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앙지검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별관은 지상 1∼5층 규모다. 공판5부와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 마약수사과, 조직범죄수사과 등이 쓰고 있다.

 

이 별관은 본관과 같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증축될 예정이다. 예정 설계비는 35억1721만4000원, 예정 공사비는 774억3000만원이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중앙지검 회의실에서 설계 공모 지침 내용 등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이 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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