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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시기, 한반도 평화 위해 노력해야”… UPF, 제9차 신한국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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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22 18:00:09 수정 : 2022-03-22 1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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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F 제공

천주평화연합(UPF)은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위기의 한반도 평화 2022’를 주제로 ‘제9차 신한국포럼’을 개최했다.

 

심재권 전 의원을 초청한 이날 포럼에는 문연아 UPF 한국의장과 이현영 UPF 한국회장 등 90여명의 신한국포럼 회원들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인사말에서 “한학자 총재는 2019년 ‘신통일한국’ 비전을 선포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전 의원은 주제 강연 ‘위기의 한반도 평화 2022’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의 상황은 한·미·일과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를 전개하게 한다”며 “엄중한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평화를 만들어 갈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한학자 총재는 하늘의 뜻을 알고, 미래를 생각하며 공생·공영·공의의 뜻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UPF는 미래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실천조직이 되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UPF는 UN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 지위’를 가진 글로벌 NGO로 국내에서는 19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있다. UPF의 신한국포럼은 대한민국의 사회 명사들을 초청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국가의 발전과 평화세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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