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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선 후보 여론조사… 이재명 vs 윤석열 40% 동률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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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03 11:34:12 수정 : 2022-03-03 1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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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미반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조사에서 40% 동률을 이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일∼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에게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이·윤 후보는 40%,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 정의당 심상정 후보 2%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이날 오전 윤·안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지기 전 실시된 조사여서 안 후보가 포함됐다. 그 외 다른 사람과 모름·무응답 등은 총합 10%였다.

 

이·윤 후보의 세대별 세부 지표에서 극명하게 차이가 드러난다. 이 후보는 30∼50대에서 앞서고,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우세하다. 이 후보는 40대 지지율이 59%에 달한 반면 18∼29세 지지율은 26%에 그쳤다. 윤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59%를 기록했으나 40대에서는 23%에 머물렀다.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모인 50대에서는 이 후보 46%, 윤 후보 39%였다.

 

여야가 승부처로 꼽는 서울 지지율에서는 윤 후보가 40%, 이 후보는 36%로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이 후보 42%, 윤 후보 40%, 대전·세종·충청에서도 윤 후보 39%, 이후보 38%로 백중세였다. 영호남은 극명하게 갈렸다. 호남은 이 후보 지지가 72%로 압도적이었고, 윤 후보는 10% 지지율을 받았다. 대구·경북에서는 윤 후보가 60%, 이 후보가 23%였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5%로 같았다. 국민의당은 5%, 정의당도 5%였다. 대선 당선 전망은 윤 후보 43%, 이 후보 40%를 기록했고, 대선 후보 지지강도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 81%,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18%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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