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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지하철 난동女 또 등장…객실 내부서 춤추며 “무조건 강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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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9 16:38:45 수정 : 2021-12-09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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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하철에서 성관계를 뜻하는 단어를 내뱉으며 바닥에 드러눕는 등 난동을 피우며 이른바 ‘3호선 빌런녀’로 불린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성인 잡지 맥심 코리아는 지난 7일 유튜브에 ‘인생은 XX녀 맥심이 공개 섭외합니다. 화보 촬영 한 번 가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돤 영상 속 3호선 빌런녀로 추정되는 여성은 지하철 내부에서 남성 두 명에게 어깨동무한다.

 

이어 “미역국 저렇게 하시지라고 참고해주세요”라고 말한다.

 

이후 “그런 언니들 만나려면 무조건 강남으로”라고 외친다.

 

또 스커트를 입은 채 한쪽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리며 춤추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이에 관해 맥심은 “마스크를 썼지만 목소리 싱크로율 95%의 동일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시거나 이 분을 아시는 분들의 모든 제보를 기다린다"며 여성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비 맥심 코리아 편집장은 지난달 조선닷컴에 “해당 여성과 꼭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며 “본인이 원하고 우리 독자들이 원하는 매력이 있는 분이라면 맥심 스타일의 화보 촬영도 가능하다”라고 귀띔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는 ‘3호선에 등장한 섹XX 빌런’, ‘지하철 3호선에서 X스를 외치다’ 등의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 여성은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운 뒤 “섹X, 인생은 섹X”라고 외쳤다. 이어 여성은 갑자기 일어나 머리를 흔들며 춤을 추다가 비틀거리면서 옆 칸으로 이동했다. 또한 이동하는 과정에서 옆을 스쳐 지나간 남성에게 “저 너무 귀엽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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