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사진)이 관절염을 앓은 바 있다고 고백했다.
김흥국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김흥국은 “어느 날 축구 경기 후 걷기가 불편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는 “작년쯤 무릎이 더 아파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만히 있어도 시큰거리고 쑤시고 움직일 땐 삐걱대고 뻣뻣해서 축구는 꿈도 못 꾸겠더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병원 검진을 했더니 연골이 다 닳아서 퇴행성 관절염이 생겼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축구는 퇴출인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열심히 관리해서 무릎 건강을 되찾았다”고 강조했다.
또 “통증이 없어서 생활하는 데는 제약이 없다”고 밝혔다.
말미에 그는 “예전처럼 축구도 마음껏 들이댈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도 말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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