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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 후 이유 모를 통증…사경 헤맨다” 40대 가장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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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2 10:55:54 수정 : 2021-12-02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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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40대 남성이 화이자 백신 2차를 접종한 뒤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 등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통령님, 백신 2차 맞고 사경을 헤매는 40대 가장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 A씨는 지난 9월14일 화이자 백신 2차를 맞은 뒤 22일부터 부작용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접종 8일 후 22일부터 갑자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며 쓰러졌다. 이후 링겔을 맞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해 링겔만 맞았고, 이후 3주가량 식은땀이 흐르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면서 쓰러지는 순간이 많아졌다.

 

A씨는 “곧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버텼지만 “4주 차부터는 관절에 대못 100개가 상체부터 하체까지 때리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때로는 염산이 판 관절과 무릎관절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처럼 아프기 시작했고 현재도 이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머리 두통과 함께 음식을 먹으려면 온갖 구토가 나온다”고도 덧붙였다.

 

이같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에 A씨는 한의원을 찾기도 하고 병원에 가서 MRI, MRA 검사까지 진행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견만 나왔다. 

 

그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 입원을 10일까지 했음에도 아직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다”고 호소했다.

 

고통을 받던 A씨는 질병청에 두 번이나 신고하고, 관할 보건소에도 20여 차례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그는 “백신 부작용으로 진료를 받고자 대학병원에 문의했으나 진료 거부를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A씨는 “대통령님, 백신을 맞으라고 해서 맞았다”며 “제 소원은 나라에서 책임지고 큰 병원에서 진료 한번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한다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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