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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러 ‘찾아가는 도서전’ 화상 상담회

입력 : 2021-06-22 04:00:00 수정 : 2021-06-21 2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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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출판사 첫 기업간 거래

한국과 러시아 출판사들이 처음으로 기업 간 거래(B2B)를 열고 문화 교류 및 시장 확대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 ‘찾아가는 도서전’(사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서울국제도서전과 모스크바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교환 참가해 출판 교류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문체부는 “‘2020∼2021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 문화 콘텐츠 전반으로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출판 교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양국 출판사 간 최초로 기업 간 거래를 열어 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러시아 대표 출판사인 엑스모-아스트와 한국도서를 다수 출간한 기페리온 등 15개 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락원, 다산북스, 킨더랜드 등 22개 사가 참가한다. 또한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에이전시)인 임프리마코리아가 참가해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위탁도서 97종의 수출 상담을 대행한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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