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미스터트롯 眞' 임영웅 "갑자기 받은 관심, 적응하기 힘들었다" 고백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5-06 09:36:06 수정 : 2021-05-06 09:36: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29·사진)이 스타덤에 오르게 된 순간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황윤성 등이 1년 전 사진을 보며 지난날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MC 붐이 자신의 사진을 먼저 확인하고 “너무 순박하다”고 표현하자, 관심을 드러냈다.

 

지금보다 짧은 머리를 한 채 한껏 눈웃음을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본 그는 “마을 청년회장 같다”며 낯설어했다.

 

 

이어서 붐이 “1년 전 모습을 보면 이때가 기억이 나느냐”고 묻자, 임영웅은 “힘들었다. 오디션 준비하고, 끝나고서는 갑자기 받은 관심에 너무 놀라고 적응하기가 힘들었다”며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때나 지금이나 행복한 건 변함이 없다. 지금도 너무나 행복하다”고 덧붙인 그는 “지난 시간 힘들었을 때를 잘 버텨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자”며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지난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등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은 임영웅은 최근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그의 소속사는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은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용했다. 이후 실내에서의 사용은 일절 금지하겠다. 관리 지원에 세심함이 부족했던 것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고, 임영웅 또한 팬카페를 통해 반성을 담은 사과문을 공개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