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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논평] A monster jump in labor cos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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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3 23:01:31 수정 : 2021-05-03 23: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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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chard Berman (columnist)

Detroit’s answer to the larger problem of too many employees: Automation. Robots don’t call in sick or file grievances.

The luddite United Auto Workers (UAW) - a union representing line employees in the car manufacturing plants - didn’t rollover when confronted with the job security threat.

In exchange for expanding automation into the facilities, company executives agreed to refrain from laying workers off. Surplus employees were paid handsomely to show up but not to work. Companies were playing an expensive transitional long game waiting for these no longer necessary employees to quit or retire.

Fast forward to 2021 and a $15 minimum wage is threatening to accelerate worker replacement in service industries. In a 2017 study, economists from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University of California were able to specifically tie minimum wage hikes to increased automation and worker replacement.

Big labor still fumes about the threat “unbridled” automation poses to workers, but emphasizes the virtues of raising the wage floor in the same breath. You can’t have it both ways when the price-sensitive consumer has choices.

Raising the minimum wage to $15 an hour while also gutting the tipping system is generally a bad idea. And it should be a nonstarter amid a pandemic that has the service industry on the ropes.

Hopefully, legislators will do a deeper dive into the economics behind their perceived free-lunch pay raise. Otherwise, when you find more self-service systems at a favorite restaurant or retail store, you’ll know you’re happily performing a job previously held by someone else.

 

인건비의 대폭 인상 (2)

 

로버트 버먼(칼럼니스트)

 

고용인원이 너무 많다는 보다 큰 문제에 대한 디트로이트의 대답은 자동화였다. 로봇은 전화로 결근계를 내거나 불평을 제기하지 않는다.

 

자동차 제조 공장의 라인 종업원들을 대표하는 노조이며 신기술에 반대하는 자동차노조연합은 고용보장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물러서지 않았다.

 

시설내부에 자동화를 확대하는 교환조건으로 회사 중역들은 노동자들을 해고하는 것을 자제하는 데 동의했다. 남아도는 종업원들은 후한 급여를 받으면서 출근했으나 하는 일은 없었다. 회사들은 더 이상 필요 없는 이런 종업원들이 사직하거나 은퇴하기를 기다리면서 장기간의 변환 작업에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

 

2021년으로 빠르게 오면 최저임금 15달러가 서비스산업에서 근로자 대체를 가속화하려고 위협한다. 런던 정경대학과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경제학자들은 2017년 연구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자동화 증가 및 근로자 대체를 구체적으로 결부시킬 수 있었다.

 

대형 노조는 “고삐 풀린” 자동화가 노동자들에게 위협을 가한다며 노기가 등등하지만 그와 동시에 최저임금 인상의 각종 장점을 강조한다. 가격에 예민한 소비자들이 선택권을 행사할 때는 양쪽을 다 가질 수가 없다.

 

팁 제도의 내부를 파괴하는 동시에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나쁜 발상이다. 서비스산업을 궁지에 몰아넣은 코로나 19 대유행의 와중에서 그것은 가망 없는 계획이 될 것이다.

 

입법자들은 자기네가 인식하는 공짜 임금 인상의 배경에 있는 경제학을 좀 더 깊이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당신이 단골 레스토랑이나 혹은 소매상점에서 셀프서비스 제도가 늘어난 것을 발견할 때 과거에 다른 사람이 담당했던 일을 당신 자신이 기꺼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call in sick:전화로 병결을 알리다 △luddite:신기술에 반대하는 △job security:고용보장, 고용확보 △roll over:나가떨어지다 △have it both:양쪽을 다 가지다 △get ∼ on the rope:∼를 궁지에 몰아넣다 △nonstarter:가망 없는 계획, 재고의 가치가 없는 생각 △gut:내부를 파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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