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학폭 인정’ 배우 지수, 활동 접고 10월 입대

입력 : 2021-03-06 06:00:00 수정 : 2021-03-05 21:35:1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소속사 “반성의 시간 가질 것”

학교폭력 논란을 인정한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28·사진)가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10월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5일 “지수는 배우로서 계획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통렬한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보 이메일 접수, 온라인 커뮤니티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관련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항간에 나도는 위압을 동원한 성폭력과 같은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지수가 주연으로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지수의 배역을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된다. 대타로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 출연했던 나인우가 발탁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영장을 받은 지수는 오는 10월 중순 군에 입대할 계획이다. 2016년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