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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일교차 큰 일요일… 낮과 밤 기온차 10∼20도

입력 : 2021-02-27 18:01:11 수정 : 2021-02-27 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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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척 클 것으로 예상되니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게 좋겠다.

 

27일 기상청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로 포근하겠다”면서 “아침 기온은 -3~8도를 오가는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고 내다봤다.

 

수도권, 충청권 내륙,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내려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내륙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은 28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28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시속 20~4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1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해 전국에서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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