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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구혜선의 꿈 “실패 해봐야 인간 되는 듯…다음 생엔 OO이었으면”(수미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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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25 13:43:12 수정 : 2021-02-25 13: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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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사진)이 지난 20대를 반추하며 30대 후반이 된 지금을 언급했다.

 

25일(목) 방송될 KBS2 ‘수미산장’ 2회에서는 구혜선과 산장지기 박명수&정은지가 모닥불 앞에서 감자와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힐링 타임을 가진다. 구혜선은 히트작 ‘꽃보다 남자’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성공만 할 때고, 지금은 여러 가지 실패를 많이 겪은 상황”이라며 “사람은 계속 실패해야 하는 것 같다. 실패를 해 봐야 인간이 되는 듯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20대 초반에 엄청난 성공을 했지 않나. 하지만 그때도 저는 10여 년 뒤의 저를 생각했다. 지금의 인기는 영원하지 않고, 내 삶이나 내 길을 가야 한다고 조금은 애어른처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꿈’에 대해 구혜선은 “저는 원하는 꿈을 이미 다 이뤘다”면서도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하고 싶은 게 있긴 하다”고 뜻밖의 대답을 내놨다고. 생각지도 못한 ‘꿈’에 박명수와 정은지가 놀라자 구혜선은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 생각의 종착지가 바로 그 꿈”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혜선이 다시 태어난다면 되고 싶다고 밝힌 ‘뜻밖의 꿈’은 무엇인지 이날 오후 10시40분 KBS2 ‘수미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2 ‘수미산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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