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라디오쇼' 박명수 "김치는 우리 것, 우리 민족의 음식이다"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2-10 15:14:55 수정 : 2021-02-10 15:21:0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 왼쪽부터 박명수, 에바, 박영진

 

개그맨 박명수(50)가 “김치는 우리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러시아인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에서 다가오는 설을 언급하며 에바에게 “러시아엔 설이 없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에바는 “그렇다. 동양 설날이라고 표현하고 (무슨 날인지) 알고는 있지만 (한국처럼) 보내지는 않는다”며 “제가 나온 학교가 동양어를 배우는 학교다 보니 그 학교 내에서는 잔치 같은 걸 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2부에서 점심 메뉴로 떡국과 만둣국이 후보로 오르자 박명수는 에바, 박영진과 해당 메뉴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 후 “열 분을 뽑아 떡국이나 만둣국에 어울리는 김치를 선물로 보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영진이 “우리 전통음식 김치. 우리나라 것”이라 말하자, 박명수는 “김치는 우리 거다. 우리 민족의 음식이다”라며 동의를 표했다 . 그러면서 “에바에게는 물어보지 않겠다. 입장이 난처할 수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