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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MJ ‘술 한잔 해요’ 인기 상승… 리메이크 열풍 이끈다

입력 : 2021-02-05 15:39:40 수정 : 2021-02-05 15: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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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MJ가 함께한 ‘술 한잔 해요’가 리메이크 열풍에 합류하며 원곡도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저작권거래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서와 MJ는 ‘리본프로젝트 두 번째’로 그들만의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탄생 시킨 ‘술 한잔해요’를 공개했다. 

 

지아의 ‘술 한잔해요’가 이별을 겪은 한 여자의 아픔과 슬픔을 담았다면 경서MJ가 부른 ‘술 한잔 해요’는 서정적인 어크스틱 사운드에 남자의 시선이 추가된 가사로 감성을 자극한다. 경서와 MJ만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덤이다.  

 

‘술 한잔 해요’는 지난 2009년 지아가 발매해 아직까지도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지난해 10월 저작권거래플랫폼 뮤직카우를 통해 원곡의 저작권이 팬들에게 공유된 바 있다.

 

당시 원곡에 대한 2차 저작물의 모든 권리 역시 플랫폼을 통해 공유돼 이번 리메이크로 다시 한 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리메이크에 따라 원곡에 대한 관심 및 저작권료 역시 같이 상승하기 때문에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이 외에도 쿨 ‘아로하’, 유열 ‘처음사랑’ 등이 리메이크 되며 저작권 공유로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 

 

뮤직카우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을 구매해 소장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의 저작권료 수익 청구 지분을 소유하고, 매월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는 후기다.

 

한편 뮤직카우에서는 한류스타 ‘신년 1호 커플’이 된 배우 현빈, 손예진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이자 두 배우의 테마 곡으로 잘 알려진 세정 ‘나의 모든 날’, 악동뮤지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 더 크로스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 난장이’, 마이티마우스 ‘에너지’, 김태우 ‘빗물이 내려서’ 등이 저작권 공유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뮤직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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