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40·사진)이 애주가로서 임신 중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에서는 애주가 엄마들의 고충이 공개됐다.
이날 아나운서 최희는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술을 못 마시니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애주가로 알려진 장윤정은 “인생에서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임신부터 수유까지 거의 2년을 못 먹으니 미치겠더라”라고 공감했다.
이어 “무알콜 맥주는 너무 맛이 없더라. 더 화가 났다”며 “호박엿을 담갔던 물을 마시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사진 왼쪽)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38·사진 오른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E채널 ‘맘 편한 카페’ 방송화면, 도경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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