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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소화불량으로 호흡곤란까지 와…병원서 ‘위 무력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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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3 10:20:33 수정 : 2021-01-17 0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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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름선수 이만기(57·사진)가 위 무력증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떠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무시하면 큰일난다 소화불량’이라는 주제로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소유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는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그런데 오히려 배달,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럴 수밖에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강식보다 간편식을 먹는 사람이 많아지며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충연 아나운서는 “소화불량 하면 소화제를 먹거나 손을 따면 되는 것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만기는 “소화불량 때문에 호흡곤란까지 왔다. 조금만 먹어도 속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고 트림이 많이 나오더라”라며 “괜찮겠지 했는데 숨을 못 쉬겠더라. 심장마비라고 생각해 병원에 갔더니 ‘위 무력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박성근 소화내기과 전문의는 “의학적으로 기능성 위장 장애라고 한다. 위의 기능이 음식물을 위산과 섞어 운동을 통해 분해해 소장으로 내려보내는 건데 그 기능이 떨어진다”며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위에 쌓이니 더부룩하고 체하고 심하면 배도 아프고 토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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