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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코로나 블루 호소하는 사람들…향긋한 차로 극복하는 건 어떠세요

입력 : 2020-12-03 15:04:20 수정 : 2020-12-03 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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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0년 달력의 마지막 페이지에 와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3일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7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2%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 일상생활에 제한이 생기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식음료업계는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향기로운 차를 선보이고 있다. 조길수 연세대 의류환경학과 교수 연구진에 의하면 좋은 향기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에 쟈뎅은 아워티 허브티 라인으로 과일과 허브티의 황금비율을 강조한 ‘아워티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와 ‘아워티 제주 청귤 캐모마일 티’를 선보이고 있다. 아워티는 정성껏 말린 과일 슬라이스와 티, 과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과일 블렌딩티로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를 갖춰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워티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는 라즈베리,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과즙에 히비스커스 허브티를 블렌딩하고 최고급 품질의 레몬 슬라이스를 더했다. 다양한 과일류가 들어간 만큼 제품 개봉 시 달콤상큼한 향이 전해지고 음용 시에는 히비스커스 특유의 화사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다. ‘아워티 제주 청귤 캐모마일 티’는 9월 초에만 수확할 수 있는 귀한 과일 ‘청귤’ 슬라이스와 상큼한 레몬, 라임 과즙을 함께 담았다. 싱그러운 과일의 향과 맛이 캐모마일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적인 허브티를 경험할 수 있다.

 

 

대상F&B 복음자리는 향긋한 꽃과 허브, 새콤달콤한 과일을 함께 담은 RTD 티 제품 ‘티룸(TEAROOM)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민트&오렌지’, ‘진저&레몬’, ‘레몬그라스&포도’ 3종으로 최적의 블렌딩 밸런스를 맞췄다. 

 

‘민트&오렌지’는 페퍼민트 맨톨 성분 특유의 청량한 향과 오렌지의 상콤달콤함이 더해져 깔끔한 맛과 향을 전한다. ‘진저&레몬’은 생강을 레몬과 블렌딩한 제품이다. 생강 특유의 향과 레몬의 상큼함이 만나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 ‘레몬그라스&포도’는 아로마 테라피에 사용되는 레몬그라스와 달콤한 포도를 이용해 산뜻한 향기와 함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킨다. 

 

 

영국의 차 브랜드 '오프블랙(Offblak)'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MZ세대를 위한 뉴 제네레이션 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핑크, 그린, 퍼플 세 가지 색상으로 구분했으며 블랙티, 허브티 등 6종을 선보인다. 

 

핑크 라인은 '에너지를 위한 차'가 콘셉트다. 주재료인 블랙티는 오랜 시간 향긋한 향을 선사하며 에스프레소 대비 카페인이 약 33%에 불과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린 라인은 '이너뷰티를 위한 차'가 주제다. 히비스커스, 베리 등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해 점심 식사 후나 운동 전후 마시기 좋다. 퍼플 라인은 '릴랙스를 위한 차'를 주제로 진정에 도움이 되는 루이보스, 캐모마일 등을 이용해 편안한 향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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