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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30일 ‘엘 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 론칭

입력 : 2020-11-27 01:00:00 수정 : 2020-11-26 09: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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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은 유럽 명품 편집숍 20여곳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엘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개인 통관 절차를 없이 생로랑, 톰 브라운, 발렌시아가, 페라가모 등 400여개 브랜드의 2만여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온은 주로 다품종 소량 취급인 명품 특성상 재고가 부족해 결제 후 일방적으로 취소되는 결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구매 대행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 '구하다'와 손을 잡았다고 소개했다.

 

구하다는 유럽 현지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결품을 줄이고,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상품을 직접 구매해 비용을 낮췄다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구하다가 현지에서 구매한 후 발송한다.

 

엘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명품은 주문 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연말까지 버버리, 생로랑, 프라다, 구찌를 비롯한 모든 해외 직구 명품을 25% 할인한다.

 

12월 한 달 동안은 서비스 이용 고객 가운데 2명을 추첨해 디올과 생로랑 스니커즈를 90% 할인된 가격에 살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롯데온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엘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은 100% 배송한다는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비스로 인해 롯데온에서 명품 구매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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