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반도 평화통일이 세계평화의 열쇠”

관련이슈 참사랑

입력 : 2020-11-20 17:58:43 수정 : 2020-11-20 21:20:2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2일 신통일세계 안착 희망전진대회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특별연설 예정
전·현직 각국 정상들 온라인 동참
지난 9월 열린 ‘제2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희망전진대회’에서 특별연설을 하는 한학자 총재의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각국의 정상들이 세계평화를 결의하는 온라인 대회가 개최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천주평화연합(UPF)과 함께 22일 오전 10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제3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정연합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세계평화의 열쇠가 된다는 믿음에 따라 희망전진대회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각국 정상들이 동참할 것”이라며 “194개국의 각계 지도자,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라 8개 언어로 통역되는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고, 토머스 월시 UPF 세계의장 등의 환영사,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지난 9월 열린 ‘제2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희망전진대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의 특별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참전국 전·현직 정상들의 기조연설도 주목된다.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대통령,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 이브 레테름 전 벨기에 총리 등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남수단 대통령,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 마리오 폰세 엘살바도르 국회의장, 게르만 블랑코 알바레즈 콜롬비아 국회의장 등도 함께한다.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을 모토로 참전국, 의료지원국을 순회해 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6·25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내걸고 싸워준 나라의 참전용사와 가족, 교포를 위한 위문 순회공연을 펼치는 한편 참전기념비 추모 행사, 참전국 대통령 및 국가수반 예방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희망전진대회에서도 참전용사를 위한 노래와 참전국 민요 메들리, 전통 한국무용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