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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을 종이상자째 '와구와구'…포장까지 먹는 홍윤화에 김민기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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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0 17:02:42 수정 : 2020-11-20 1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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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32·사진 오른쪽)가 종이 먹방을 선보여 남편 김민기(37·사진 왼쪽)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8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앞에서 종이상자를 통째로 먹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서 홍윤화는 “인터넷을 뒤지다가 재미난 걸 발견했다”며 먹는 A4용지를 소개했다. 그는 “이 먹는 A4용지로 민기 오빠한테 깜짝 카메라를 하겠다”며 ‘대신 먹어줘’ 콘텐츠를 촬영하는 척 종이를 먹을 기회를 노렸다. 

 

 

다이어트를 하는 아내를 위해 김민기는 김밥, 스파게티 등의 음식을 의심 없이 대신 먹었지만, 마지막 음식으로 마카롱이 등장하자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며 깨작깨작 먹었다. 이때다 싶은 홍윤화는 김민기에게 화난 연기를 하며 마카롱이 든 상자를 한입 가득 베어 물었다. 

 

홍윤화가 종이상자까지 먹자 김민기는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연신 “종이 뱉어”라고 말하며 아내의 엽기 행각을 말리다가 이내 체념,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홍윤화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홍윤화가 먹은 종이가 식용 A4용지임을 깨달은 그는 “먹는 종이? 종이를 먹는다고?”라고 물어보며 황당해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젠 안속을 만도 한데 또 속는 민또속”, “언니 속이는 게 공부라면 하버드 가도 남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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