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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러운 ‘K패션’ 조명… 세계에 알린다

입력 : 2020-11-16 20:51:42 수정 : 2020-11-16 2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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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89명 작가 참여 19일 개막

격년으로 국제 패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던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가 열린다.

16일 사단법인 한국패션문화협회에 따르면 올해 6회인 ‘2020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이 오는 19일 개막해 국내 57명, 해외 22명 등 총 89명 작가 작품을 공개한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련 행사 상당 부분을 온라인으로 치르기로 했다. 오프라인 대면행사로는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영상 상영회, 세미나 행사 등이 개최된다. ‘2020: 더 모먼트(The Moment)’를 주제로 영상 콘텐츠 형식의 패션아트 전시를 통해 예술과 문화의 국제적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성과 한국적 디자인의 정체성 찾기를 키워드로 잡았다. 작가 창의성과 패션아트 작품에 담긴 문화 예술적 가치와 시대 정신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문화창조산업으로서의 한국 패션문화를 조명한다. 또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1886년 최초의 아리랑 악보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사진)과 류수현의 ‘맘스 드레스(Mom’s Dress)’ 등 ‘K-패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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