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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에서 역전…대선고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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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6 23:26:10 수정 : 2020-11-07 0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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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AP연합뉴스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 대선의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기 시작했다.

 

미국 CNN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 5500여표 앞섰다.

 

이날 오전 1시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약 1만8000여표 앞섰지만, 우편투표함 개표가 반영되기 시작되면서 바이든 후보가 앞서기 시작한 것이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선거인단 20명이 걸려 있는 곳이다.

 

264명 혹은 소극적으로 계산해 최소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하면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갖게 되는 것이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20명을 가져오지 못하면 다른 경합주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재선에 성공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바이든 후보는 또 다른 경합주이자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조지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해 앞서고 있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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