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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93년 생방송서 팬티 라인 드러나 방송 3사서 출연 정지” 사연 어쨌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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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15 14:11:08 수정 : 2020-10-15 14: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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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49·사진)이 과감한 노출로 방송 3사 출연정지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현진영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현진영의 절친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채리나, 가수 KCM이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그땐 그랬지 퀴즈’에서는 “현진영이 유행 시킨 패션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바지’였다.

 

현진영은 “93년도 ‘두근두근 쿵쿵’ 활동 때”라며 “MBC 첫 방송이었는데 생방송 무대에 저렇게 입고 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PD가 지퍼를 올리라고 요청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그럴 거면 왜 조끼를 입고 하니?’라고 하더라”라며 “지퍼를 내리라는 건 줄 알고 내리고 펼치고 나갔다가 방송 3사 (출연) 정지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채리나는 “팬티 라인 나오는 거는 제가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제가 룰라 ‘3!4!’ 때 남자 속옷을 입고 밴딩이 밖으로 나오게 했었다”고 말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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