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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트’ 25일 DDP 물들인다

입력 : 2020-09-24 23:26:00 수정 : 2020-09-24 20: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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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랩 라이프전 2021년 4월까지
생명·자연 주제 영상 등 펼쳐

일본에서 만들어진 디지털아트 그룹 팀랩(teamLab)의 ‘팀랩: 라이프(teamLab: LIFE)’ 전(사진)이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2001년부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팀랩은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CG 애니메이터, 수학자,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집단이다. 지금까지 뉴욕과 런던, 파리, 싱가포르, 베이징, 멜버른 등 30개국에 전시를 수출해 누적 관람객 2800만명을 기록했다. 2015년 이들의 작품이 전시된 밀라노박람회 일본관은 6개월간 228만명이 다녀갔으며, 2016년 12월부터 1년간 이어진 일본 도쿠시마 LED 페스티벌은 30만명이 방문했다.

전시에서는 8개의 독립된 공간의 벽과 바닥, 천장에 꽃과 나비, 동물, 파도 등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한 영상과 이미지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전시는 배우 전지현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미리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는데, 연예기획사인 ‘문화창고’가 전시를 주최하면서 유명인사들을 적극 초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람료 성인 2만원, 어린이 1만2000원. 내년 4월4일까지.

 

이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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