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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유꽃비 팀장 “술 못 마시면 승진 못해. 집에 가라고 할 때까지 회식자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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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7 16:48:52 수정 : 2020-09-17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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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꽃비 롯데주류 팀장(사진 왼쪽)이 주류회사의 남다른 문화에 대해 방송에서 소개해 시청자의 흥미를 끌었다.

 

유 팀장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회사 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주량에 대한 질문에 “상대에 따라 다르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은 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MC인 방송인 유재석이 “주류회사 직원은 술 못 마시면 안 되느냐”고 묻자 유꽃비는 “술 못 마시는 사람도 있다”며 “그런데 승진을 못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회식에 대해 “2년 전 제가 팀원이었을 때 팀장이 술 마시자고 하면 정말 싫었다”며 “회나 소고기 사준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회식 때 집에 잘 안 간다”며 “‘가라, 좀 가’이런 얘기 들을 때까지 있는다”고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N ‘유 퀴즈 온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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