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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 추가… 종교시설발 8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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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27 14:53:49 수정 : 2020-08-27 14: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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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인천시 서구 심곡동 ‘주님의교회' 가 있는 건물에 코로나 확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종교시설발 8명 등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연수구 거주 A씨와 서구 거주 B씨 등 지역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구 6명, 남동구 5명, 연수구 2명, 부평구 2명, 계양구 2명, 미추홀구 1명, 중구 1명 등이다.

 

A씨 등 3명은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 중인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됐고, B씨 등 4명도 서구 주님의교회와 연관된 감염자로 파악됐다. A씨는 이달 16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25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차 검차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B씨는 주님의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는 남동구 열매맺는교회에서 먼저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이외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미추홀구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연관된 확진 환자도 각각 1명이 있다. 전날 확진된 부평구 거주 40대 남성의 1살짜리 남자아이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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