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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7년 간 지방 살며 인연 끊은 이유…“연기 기회에 흔들릴까봐”(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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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05 10:09:42 수정 : 2020-08-05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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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은영(사진)이 지난 7년 간 지방에 머문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새 게스트 송은영을 포함해 출연진 간 반장을 뽑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강경헌은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이는 송은영에게 “주방은 어떻게 들어가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은영은 “솔직히 홀서빙을 먼저 했다. 그런데 손님 응대하기는 쉽지는 않더라”라며 “얼떨결에 누가 알아보면 그게 좀 그랬고, 요리가 좋기도 해서 겸사겸사 배웠다”고 답했다.

 

 

이어 “경험이 없는데 써 줬냐. 이렇게 젊고 약한데 주방에서 일한다고 누가 써주겠냐”라고 묻는 강경헌에게 “설거지로 먼저 들어가서 조금씩 경력을 쌓았다”며 “서빙부터 하면서 일했던 가게가 훨씬 더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 연고도 없는 지방에서 혼자 살며 7년 동안 있었다”며 “인연을 다 끊고 했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서울에 있을 땐 연기 할 기회가 있으면 흔들렸다”며 “주변에 관계된 친구들이 많으니까 말을 들을 때마다 그게 계속 흔들렸다”고 당시 속내를 털어놨다.

 

아울러 “핸드폰도 바꾸고 TV도 안 보고 그랬다”며 “7년 후 다시 어머니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고백했다.

 

한편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청춘 드라마 ‘나’로 스타덤에 오른 송은영은 이후 활동을 쉬다가 지난달 28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약 15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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