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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에 주가 ‘쑥’… 영업이익 전망치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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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30 10:11:08 수정 : 2020-07-30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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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회로기판 제조 전문업체 심텍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에 이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는 기업의 영업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높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을 일컫는다.

 

심텍은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4350원(28.71%) 오른 가격이다. 계열사인 심텍홀딩스도 530원(29.78%) 오른 231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쳤다.

 

심텍은 29일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2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컨센서스의 57%를 상회했다. 심텍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연초에 제시했던 영업이익 전망치를 903억원에서 1117억원으로 조정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서버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서버용 모듈 PCB의 수급 자체가 타이트한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열흘 만에 2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40% 상향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네이버 증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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