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수원 영통구 진아유치원 원아 확진…교사·원생 214명 검진

입력 : 2020-07-13 21:40:00 수정 : 2020-07-17 09:55:3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유소아 어린이 대량 감염 막아라”
유치원 앞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또 다른 확진자, 한미 이중국적아
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진아유치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3일 한 원생이 검사를 받고 있다.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에서 아동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두 아동 중 한 명인 수원시 108번 확진자 A군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추가 감염을 차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A군이 지난 10일까지 등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A군이 다닌 영통구 진아유치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진아유치원 앞 임시선별진료소는 13일 오후 3시부터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교직원 23명과 원생 191명 등 총 214명이 검진 대상이다.

 

수원시는 “검체 검사에 통상 6~12시간이 소요된다”며 “늦은 밤부터 익일 오전 사이 차례대로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 말했다.

 

또다른 확진자 B군은 매탄3동에 거주하며 한국과 미국 이중 국적자다. B군은 지난 8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보건 당국은 해외 감염으로 보고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