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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ENG, 중소기업벤처부 지정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선정돼

입력 : 2020-06-23 11:42:57 수정 : 2020-06-23 11: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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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브자리, 우원이엔지 등 19개 기업 선정
포스코, 우원ENG, 이브자리 등 19개사 사내벤처 육성기업으로 추가선정됐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산업용 안전시스템 토털서비스 제공기업 우원ENG는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 지정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제조(금속제품)분야 운영기업으로 추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우원이엔지를 포함한 89개 사가 선정되었으며, 포스코를 제외한 18개 사는 중소기업이다.

 

정부가 지난 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기업에서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R&D)자금 등을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0억 원 예산을 확보, 사내벤처와 분사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 측은 우원이엔지의 선정이유로 중소기업임에도 사내벤처팀을 신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소규모 제조기업들과의 동반성장 등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과 중소기업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칭비율을 100%에서 50%로 낮추고, 정부와 운영기업이 각각 1억 원씩 매칭방식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대 2년간 R&D 자금을 4억 원까지 총 5억원을 지원하고 사업화 실증 연계시 전략과제 최대 2억원, 일반과제 최대 1억원 추가 지원한다. 특히 분사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경우 동반성장지수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우원ENG 이정율 대표는 "자사는 사내연구소 개설, 외부기업과의 협업, 미래전략사업본부 및 신사업부 개설, 사내벤처팀 출범 등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고,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까지 받게 되는 경사를 맞게 되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업현장의 안전,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소규모 제조업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우원ENG는 지난 1월 신사업부 및 사내벤처팀을 출범, 제조업(2차산업)과 IT서비스(4차산업)의 협업이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각계각층의 호평과 격려를 이끌어 내며 순항 중이다.또한 2011년부터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위험물 실험 테이블용 스파크 발생 차단시스템(특허 제10-1282732호) 등 13개의 특허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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