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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시청률 공약’ 이행…검은 옷으로 목동 나타나 ‘사이다 나눠주기’

입력 : 2020-05-21 20:00:42 수정 : 2020-05-21 2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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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이 18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을 방문해 드라마 ‘굿캐스팅’ 주역 6인방이 함께 직원들에 음료를 나눠주는 ㅎ행사에 참여했다. 이는 첫 방송 전 “시청률 10%를 넘을 경우 포스터 모습대로 거리를 거닐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이다.  WIP 제공

 

배우 유인영의 ‘시청률 공약 이행’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

 

유인영의 소속사 WIP는 20일 유인영의 공약 이행 장면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공개했다.

 

유인영은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 중이다. 그는 첫 방송 전 진행한 ‘라이브 채팅’에서 “시청률이 10%를 넘으면 출연진과 함께 포스터 속 복장을 하고 거리를 걷겠다”고 약속했다.

SBS 드라마 ‘굿캐스팅’ 포스터. SBS 제공

 

유인영은 ‘굿캐스팅’에서 두뇌회전력은 으뜸이지만 어리바리하고 허당인 국가정보원 요원 임예은을 연기한다. 지난달 27일 전파를 탄 첫 방송은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유인영의 공약 실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 행사에어려움이 많아져 바로 지켜질 수 없었다.

 

이에 유인영을 포함한 주역 6인방은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을 18일 방문해 직원들에 청량음료를 나눠주며 공약을 실천했다. 배포된 청량음료는 ‘사이다 액션’이라는 포스터 문구에 따라 사이다였다.

SBS 드라마 ‘굿캐스팅’ 포스터. SBS 제공

 

유인영은 ‘악의 없는 예은’이라 쓰인 삼각 깃발을 들고 공약 이행에 열중했다. 말 그대로 악의 없고 맑기만 한 유인영의 표정을 보고 있자면 사람들도 미소를 짓게 된다.

 

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청량음료를 나눠주는 장면에서는 ‘지킬 것은 지키는’ 성숙한 행사 진행이 돋보였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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