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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소상공인 위해 1% 주택담보대출 출시

입력 : 2020-04-02 03:00:00 수정 : 2020-04-01 13: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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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P2P) 금융 업체 테라펀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 초저금리 특별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대출은 1인당 1000만∼2000만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6개월이다. 테라펀딩은 “현재 각 금융기관에서 코로나19 피해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상품들을 내놓고 있으나, 소상공인 대부분이 신용등급이 낮거나 다른 대출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각종 금융 혜택에서 소외된 경우가 많다”며 상품 출시 이유를 안내했다.

 

테라펀딩은 대출자 수수료도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기본 대출 금리 1%에 테라펀딩이 부담하는 리워드 5%를 더해 연이율 6%를 받을 수 있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특히 당장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타격을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곳곳에 산적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 미션 실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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