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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미연 “음주운전 차량에 임신 중 교통사고…딸 조산·뇌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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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31 09:19:07 수정 : 2020-03-31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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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미연이 과거 교통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오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과거 교통사고가 났을 당시 일화를 털어놓으며 “(연예계 활동을)활발하게 하던 시절이었다. 그때 당시 광고를 촬영하고 돌아가는 길에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와서 큰 사고가 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사고로 얼굴을 많이 다쳤다. 또 당시에 저만 다친 것이 아니라 임신 중인 상태였다. 병원에서 아이를 포키하라고 했는데 포기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7개월 만에 조산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통사고로 인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딸이 태어나자마자 뇌수술을 해야 했다”며 “지금은 건강하게 잘 커서 결혼도 하고 잘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과거 오미연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던 시절인 1987년 큰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와 늑골이 부러지고 얼굴 600바늘을 꿰매는 큰 수술을 했다. 당시 그는 임신 4개월인 상태에서 전치 12주의 치료를 받았다.

 

한편 오미연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엄마의 깃발’, ‘해피투게더’, ‘애정의 조건’ 등에 출연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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