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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도 못 피해간 코로나19… 찰스 왕세자 확진

입력 : 2020-03-25 23:00:00 수정 : 2020-03-25 2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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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71)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가 25일(현지시간)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찰스 왕세자는 가벼운 증상 외에는 건강 상태에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찰스 왕세자. 연합뉴스

찰스 왕세자의 부인인 커밀라 파커 볼스(콘월 공작부인·72)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찰스 왕세자 부부는 정부 권고에 따라 현재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클래런스 하우스 대변인은 “최근 찰스 왕세자가 여러 건의 공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밝히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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