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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기부 악플’에 김병지 “나도 동참” 100만원 기부 릴레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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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9 10:49:34 수정 : 2020-02-29 1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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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왼쪽),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운데), 개그맨 유세윤(오른쪽)

 

배우 이시언이 ‘100만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 “적은 돈으로 생색낸다”는 악플 세례를 받자 김병지 전 축구선수가 “릴레이 기부를 하겠다”며 이시언을 응원했다.

 

지난 28일 김병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시언의 기부 관련 기사와 함께 “이시언님. 힘내세요. 우리 가족도 힘들지만 100만원 기부 힘 보태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백만원릴레이 #대구힘내라 #캠패인릴레이 #이시언힘내라”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했다.

 

앞서 지난 27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이체한 화면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겨우 100만원 가지고 생색낸다”는 반응과 “금액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금액이 뭐가 중요하냐”는 반응이 엇갈렸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이시언은 개그맨 유세윤의 기부를 보고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기부를 보고 동참해준 연예계 동료가 비판을 받는 모습에 유세윤은 지난 28일 댓글로 “함께 해줘서 고맙고 절대 잘했어”라며 다시한번 이시언을 응원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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