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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청,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신월 이마트·금화 왕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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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7 11:38:40 수정 : 2020-02-27 1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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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양천구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양천구 측이 지난 24∼25일 이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양천구청 블로그 갈무리


서울 양천구에서 첫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그의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양천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신월3동 거주자인 A씨(26세)다.

 

그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이마트 신월점과 25일 정오쯤 금화 왕 돈가스 신월점을 각각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밀접 접촉자는 4명이었고,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의 거주지와 계단 및 주변 등의 소독을 마쳤다. 밀접 접촉 1개 가구에 대해서도 소독을 완료했다. 

 

양천구 측은 “나머지 관외 시설 동선은 역학조사반에서 받는 대로 즉시 올리겠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청의 전경. 연합뉴스

 

한편 A씨는 지난 20일 최초 증상이 있어 25일 양천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26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 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병원 내 집단 감염 우려가 빚어진 은평성모병원을 찾은 이력이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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