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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출장 다녀온 3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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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7 09:28:10 수정 : 2020-02-27 09: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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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0일 사이 회사 업무 차 대구서 출장, 20일부터 재택근무”
경기 파주시청의 전경. 파주=연합뉴스


경기 파주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27일 오전 9시 현재 지역 내 환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업무차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이날 목동동에 거주하는 A(38)씨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파주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9~20일 회사 업무차 대구로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명동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그의 직장 동료(안양시 거주)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 이후 회사 방침상 재택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그와 한집에 사는 부인과 자녀 2명, 장모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방역을 했다.

 

한편 파주시는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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