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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코로나19’ 검사로 방송 휴방 “대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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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4 16:07:21 수정 : 2020-02-24 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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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인기 웹툰 작가 겸 인터넷 스트리머 이말년(37·본명 이병건)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유튜브 방송 휴방을 결정했다. 이말년은 “최근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말년은 지난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 관련 커뮤니티에 “코로나19 진단을 해보려고 한다”며 2월24일 휴방을 공지했다.

 

이말년은 “갑작스러운 휴방 너그러운 이해 바란다”며 고 전했다. 또 25일과 26일에 진행하는 개인방송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27·28일 방송도 진단 결과를 보고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말년은 23일 진행된 개인방송에서 “월요일에 1339에 전화해서 안내를 받겠다”며 “지금은 증상이 없지만 만약 안 된다고 하면 자가 격리를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이말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한 요즘, 저와 TRPG ‘호미니아 탐험대’ 관계자 두 명이 대구에 방문한 사실이 있다”며 “이 때문에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함께 진행 중이던 ‘호미니아 탐험대’는 안전을 위해 연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말년은 “제가 볼 때는 2주 정도 미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정확한 재개 일정이 나오게 되면 공지해드리겠다”며 “시청에 지장을 드려 죄송하고, 모두 건강 조심하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말년은 지난 2009년 웹툰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 ‘이말년 서유기’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2014년부터는 ‘침착맨’이라는 예명으로 트위치와 유튜브 등에서 방송을 진행 중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침착맨’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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