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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음원 ‘화류춘몽’ 26일 발표 “수익 전액 기부…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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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4 14:15:50 수정 : 2020-02-24 1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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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예방과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새 음원 ‘화류춘몽’의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4일 송가인 측은 “오는 26일 1940년 발표된 故 이화자 곡 '화류춘몽'을 리메이크해 발매할 예정”이라며 “해당 곡의 수익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류춘몽’은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에서 송가인이 불러 화제가 된 곡인데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 일정이 연기돼 아쉬움을 느낀 팬들을 위해 음원 발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송가인은 소속사를 통해 직접 “어르신들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송가인의 새 음원 ‘화류춘몽’은 오는 26일 낮12시 공개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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