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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있다(coronaita)’ 확진자 방문지 정리 사이트, 600만뷰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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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2 10:35:30 수정 : 2020-02-22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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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국내에서 346명(22일 오전 10시26분기준)으로 늘면서 모든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한 번에 확인하기가 어렵게 된 가운데 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가 총 600만 뷰를 돌파하며 사이트가 폭주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색 사이트 ‘CORONAITA(코로나있다)’는 특정 장소를 검색하면 그 장소의 반경 3km내에 확진자가 방문하거나 이로 인해 폐쇄된 장소의 수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서울역’을 검색하면 ‘서울역’, ‘서울역 1호선’, ‘서울역 공항철도’ 등 연관 지역이 검색어로 추천되고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정보가 제공된다.

 

또 그 아래에는 반경 10km 이내에 몇 번째 확진자가 언제 어디를 방문했는지도 알 수 있도록 정리되어있다.

 

‘코로나있다’ 개발자는 “질병관리본부와 신문 기사 등에서 발췌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위험성을 분석하고 있다. Kakao(카카오)에서 위치검색 API를 제공해 주셔서 이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일에 “경북, 경남, 제주, 충남 지역 확진자 방문지와 폐쇄지 정보를 업데이트했다”며 “대전지역 확진자 동선의 경우 오늘 브리핑 이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CORONAITA(코로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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