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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활약에 BBC “아시안 득점 TOP10을 맞춰라”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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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8 11:05:42 수정 : 2020-02-18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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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0골 고지에 올랐다. 이에 영국 BBC가 관련 퀴즈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16일(한극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 토트넘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이전까지 리그 통산 49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이날 추가한 2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50골 고지를 넘어섰다.

 

그러자 BBC는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시아 선수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TOP 10을 맞춰보자”며 퀴즈를 내놓았다. 퀴즈에는 각 선수에 대한 힌트가 있었고 제한 시간은 3분이었다.

 

51골로 1위에 오른 손흥민에 대해서는 “2015년 독일에서 잉글랜드로 온 뒤 많은 골을 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2위 박지성(19골)에 대해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50경기 이상 뛰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3위 기성용(15골)에 대해서는 “이 한국인 미드필더는 스완지시티에서 6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청용(8골)과 설기현(5골)이 각각 5위와 8위를 기록하면서, 10위 안에 총 5명의 한국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수 외에는 2016년 레스터시티 우승을 이끈 오카자키 신지(14골·4위), 아시아 출신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카가와 신지(6골·6위), 최근 이탈리아로 이적한 요시다 마야(6골·4위), 이나모토 준이치(4골·10위)까지 일본선수 4명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한 자리는 이란의 아쉬칸 데자가(5골·9위)가 차지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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