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딸 사빈 공개하자 누리꾼들 반응…"'슈돌' 자주 나와라"

방송인 한석준(사진 왼쪽)이 딸 사빈(〃 오른쪽) 양의 모습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한석준 집에 방문한 ‘윌벤져스’ 형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18년 10월, 44세의 나이에 늦깎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한석준은 육아고수 샘 해밍턴에게 S.O.S를 청했다.

이에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공주 옷을 직접 골라 사빈을 만나러 갔다. 윌리엄은 사빈에게 푹 빠졌다.

윌리엄은 아빠 샘에게 “사빈이 볼수록 너무 귀엽다.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샘의 허락이 떨어지자 윌리엄은 사빈을 살며시 안아주며 “천사 같다”고 칭찬했다.

윌벤져스는 사빈의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벤틀 리가 한석준의 재미없는 개그를 차단하는가 하면, 윌리엄은 계속해서 개그를 선보여 사빈에게 웃음을 안겼다.

방송 이후 한석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슈돌’ 출연 영상을 갈무리해 올렸다.

이어 “‘윌벤져스’ 최고. 윌리엄 너에 대한 고마움은 삼촌이 오래 기억할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제발 또 나와 달라”, “‘슈돌’에서 자주 보고 싶다”, “사빈이 너무 예쁘다”, “CF에 나오는 아기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한석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