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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7세' 이정길, 하체 운동에 몰두하는 이유(ft. 스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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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2 09:31:29 수정 : 2020-01-22 0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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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멜로드라마의 제왕이자, 회장님 전문 배우 이정길(사진)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1944년생 올해 한국 나이 77세인 이정길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이날 이정길은 아침부터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시작했다. 러닝머신 40분에 근육운동을 포함해 1시간 30분씩, 일주일에 3~4번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특히 이정길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힘든 하체 운동인 ‘스쿼트’를 완벽한 자세로 해내 눈길을 끌었다.

 

그가 하체 운동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정길은 “젊었을 때부터 관리 차원에서 습관이 됐다”면서 “하체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드신 분들이 걸음을 어기적거리거나 자세가 변형돼서 꼿꼿하게 걷지 못한다”면서 “그 이유가 골반을 싸고 있는 근육이 빠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들 어느 날 안 그러겠냐. 그렇지만 그러기 전까지 조금 덜 퇴보되게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길은 1963년 연극 ‘사할린스크의 하늘과 땅’으로 데뷔, 1965년 KBS 5기 공채탤런트가 됐고 이후 10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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