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수현♥차민근 부부, 웨딩·한복화보 공개 "사랑하는 사람과 꿈 이뤄"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19-12-16 14:36:26 수정 : 2019-12-16 14:36:2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 14일 부부가 된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사진 왼쪽)과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미국명 매튜 샴파인·〃 오른쪽)의 웨딩·한복 화보가 뒤늦게 공개됐다.

 

수현은 지난 14일 3살 연상인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오다가 부부의 연을 맺은 것. 모델 이현이, 배우 임시완, 가수 에릭남 등이 결혼식에 자리해 수현과 차민근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화보를 뒤늦게 공개했다. 먼저 차민근은 나비넥타이를 하고 턱시도를 빼입었고, 수현은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이들은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고 있다. 특히 차민근 어깨에 올라간 수현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짝이는 반지가 눈길을 끈다.

 

아어 차민근은 하얀색 턱시도에 체크무늬 나비넥타이를, 수현은 큰 리본을 등에 달고 화이트 팬츠로 멋을 냈다. 차민근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이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수현은 “결혼식 날에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캡처하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뤄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후청에서 차민근과 함께 한복을 입고 손을 맞잡고 웃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떨어진다.

 

수현의 단독 사진에서 그는 머리를 곱게 빗어 묶은 채, 샛노란 한복 치마와 연두색 저고리를 걸쳤다. 우아하고 단아한 자태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수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새 신부 수현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백화점에서 열린 명품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수현·차민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