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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준비 한 곳에서’…대구 크리스마스 페어 5일 개막

입력 : 2019-12-03 03:00:00 수정 : 2019-12-02 11: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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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 부스 모습. 대구 엑스코 제공

대구·경북 최대 규모 소비재전시회인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가 5~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일 대구 엑스코에 따르면 300여개 전국 유명 셀러(판매자)가 참가해 360개 부스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크리스마스 소품·데코(장식)·선물용품·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한다.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으로 완구·의류·교육용 서적과 함께 대구에 있는 대표 e-모빌리티(e-Mobility) 기업인 EME코리아가 선보이는 페라리 킥보드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파티용품, 홈데코 관련 기업 70곳이 엑스코로 모인다.

 

트리 업체로는 르코이랩, 이소품 등 20개 업체가 참가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홈데코 업체인 ANI는 LED(발광 다이오드) 액자, 시계, 가구 등을 선보이며, 각종 아티스트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페어의 LED플라워 포토존을 조성한다.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 행사장 모습. 대구 엑스코 제공 

선물용품도 풍성하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콘서트 티켓, 액세서리, 의류, 키친웨어와 함께 쥬얼리, 여성 의류, 모피 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경기지역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던 ‘마켓 공간음’의 합류로 다양한 주방용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전국 각지의 유명 셀러가 핫템들을 출품한다. 대표적으로 화소반·나무목·폴라탐 등 총 90개 기업의 셀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관도 다채롭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트리존,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미니 음악회 등을 마련한다. 크리스마스 3개 테마 사진관을 조성해 소중한 사람과 산타복을 입고 잊지 못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대구 대표 테마파크인 네이처파크에서도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도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가 다양하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1박스 증정을 비롯해 소셜미디어(SNS) 포토이벤트, 몰래 온 산타의 선물 증정 이벤트, 구매 인증사진 이벤트를 통해 아메리카노 무료쿠폰, 파티용품 등 다양한 증정 이벤트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 북구는 홍보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지역 우수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총 39개 업체에 참가비용을 지원해한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는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도 특별한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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