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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현실로’… 대구TP, ‘AR·MR 테크 위크’ 개최

입력 : 2019-11-30 03:00:00 수정 : 2019-11-29 1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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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3차원) 모션캡쳐 시연 모습.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다음 달 5~8일 국립대구과학관 중앙홀에서 ‘2019년 AR(가상현실)·MR(혼합현실) 테크 위크’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TP와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실감 콘텐츠와 관련해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0개사가 참가한다.

 

‘현실이 된 상상, 눈앞에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플레이존·테크존·에듀존 등 3개 테마존으로 꾸몄다.

 

플레이존은 실내 체육 프로그램으로 인가기 많은 ‘혼합현실 체육콘텐츠 10종’을 비롯해 증강현실 놀이기구 ‘SCAMP’, 사격느낌이 실제 총기와 비슷한 ‘혼합현실 사격시스템’ 등 AR·MR 관련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테크존은 영화·게임 등에 사용하는 ‘3D(3차원) 모션캡쳐’, ‘군사용 VR’, 게임연동 ‘VR 홈트레이닝 키트’ 등을 시연한다.

 

혼합현실 배팅훈련기 시연 모습.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혼합현실을 이용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한 에듀존은 VR(증강현실) 로봇 교육 교재, 영어지도 및 VR 영어 교실 등을 준비해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행사 기간 ‘스탬프 투어’, ‘소셜미디어(SNS) 해시태그’, ‘OX 퀴즈 상상과학쇼’를 진행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혼합현실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보고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선 한국증강가상현실협회(KOVRA)가 주최하는 ‘2019 국립대구과학관 VR·AR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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