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35)과 설리나 제이드(34)의 결혼식이 임박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8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한경과 설리나 제이드의 청첩장이 온라인상에 게재됐다고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한 청첩장에 따르면 결혼식은 올 12월에 열린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케이팝히트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한경과 설리나 제이드는 6월 홍콩에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과 설리나 제이드는 작년 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공개 석상에도 여러 차례 동반 참석했다.
한경(韓庚)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후 3집까지 활동하고, 슈퍼쥬니어-M의 리더로도 활약했다.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슈퍼주니어를 탈퇴하고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설리나 제이드(Celina Jade)는 홍콩의 배우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홍콩과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영화 ‘트리플 스렛’과 미국 CBS 드라마 ‘블루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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