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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김형우 결혼에 KBS 아나운서실 '간판 아나'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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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28 13:56:07 수정 : 2020-01-03 00: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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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KBS 간판 아나운서가 스타트업 트래블월렛 대표 김형우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KBS 아나운서실 아나운서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요정 같은 은영이, 드디어 원하던 결혼을 하네. 눈물 나게 축하해! 쭉 행복하길 바라 #박은영#도경완#오정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 아나운서는 KBS 오정연, 도경완 아나운서와 신부대기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착용하고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KBS 이정민 아나운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과장결혼축하해 #fm대행진 의 #박은영아나운서 #으녕이 오늘 드뎌 #새신부 됐어요. 오늘 정말 #올리비아핫세 빰치게 예뻤던 우리 으녕이 #예쁘게잘살거야! 둘의 바람대로 예쁜 아가 많이 낳고 #알콩달콩 #행복하길 #아나운서실총출동 #박지현 #엄지인 #오언종 #도경완 #이각경"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결혼식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아나운서는 동료 아나운서인 박지현, 엄지인, 오언종, 도경완, 이각경 등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리면서 박은영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같은 날(2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사회는 KBS 아나운서 선배이자 방송인 한석준이 맡았고, 축가는 2AM 이창민이 불렀다.

 

김 대표는 핀테크 회사 트래블 월렛 대표다. 8년간 삼성자산운용에서 외환 운용 경험을 쌓은 소문난 인재다.  박은영 아나운서보다 3살 어린 스타트업 사업가로 박 아나운서와 지인 소개로 만나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로 2007년부터 다양한 예능, 교양, 뉴스 프로를 진행해 KBS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박 아나운서는 현재 KBS CoolFM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 DJ로 활동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오정연·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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