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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부' 박은영 아나가 밝힌 남편 김형우 대표 꼬신(?) 비법 "지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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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27 17:42:26 수정 : 2019-09-27 1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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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사진) KBS 아나운서가 결혼식 전 웨딩드레스를 입고 취재진 앞에 등장한 가운데, 남편 트래블 월렛 김형우 대표와의 일화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국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박 아나운서의 결혼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이날 박 아나운서는 쇄골이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에 비즈가 박혀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자태를 보여줬다. 또 머리띠를 착용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환한 미소로 취재진 앞에 선 박 아나운서는 예비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워낙 많은 분들이 라디오를 통해 축하해주셔서 영광”이라면서 “아침마다 출근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드린 덕분에 이렇게 큰 축하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아나운서는 김 대표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정말 바른 사람이고 책임감도 강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을 사로잡은 본인만의 비결에 대해서는 “지갑을 많이 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세 계획을 묻자 그는 “내가 나이가 좀 있다 보니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가지려고 한다”며 “노력만으로는 안 되겠지만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끝으로 박 아나운서는 “축하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앞으로 직장인을 넘어 이후엔 워킹맘, 육아맘으로서 고민들을 공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아나운서는 1년 여의 교제 끝에 김 대표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회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맡았으며, 축가는 2AM 창민이 부른다.

 

박 아나운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드레스 입은 셀카사진과 청첩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드디어 인류가 떠맡은 가장 중요한 탐구여행을 떠나러 출발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노블레스 제공, 박은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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